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철인왕후의 줄거리를 가져왔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희망하지 않으시면 뒤로 밀어주세요.
철인왕후 몇부작인지 궁금하신분들도 많으신것 같은데 20부작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이제 곧 철인왕후 15회 줄거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철인왕후 15화 이야기는 철종(김정현)이 김소연(신혜선)과 둘만 아는 시크릿 신호를 보내 철인왕후 담향이 죽지 않았음을 알리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담향은 김소연을 독살 위기에서 구한 아기 나인입니다!
철종이 담향에게 사약이 아니라 마비산을 먹여 죽은 것처럼 위장한 것입니다.
김소연(신혜선)은 담향의 몸이 따뜻한 것을 보고 죽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대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슬픈 척 연기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궁궐 밖으로 나온 담향은 어머니에게 가서 함께 살게 됩니다.
밤에 몰래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철종(김정현)과 김소연(신혜선)!
철종은 담향을 포기하면 그 후 많은 백성들을 포기하기 쉽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독살당할 뻔한 김소연은 중전 자리가 이렇게 위험했느냐며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 구역의 미친 해는 나다’라고 생각하며 웅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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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의 우렁찬 외침에 놀란 철종
김병인(나인우)은 김좌근(김태우)을 찾아가 중전을 죽이려 한 게 사실이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김병인은 중전마마를 해치려는 순간부터 나에게 이제 아버지가 아니라고!
누구라도 마마를 건드리면 목을 베면 김좌근에게 등을 돌립니다.
김자근은 훈련대장에서 물러나고 김병인은 새로운 관리에 임명됩니다!
김소연의 아버지 김문근(정배수)은 달아난 노비에게서 장부가 사라진 날 위빈 조화진(설인아)이 집에 왔다는 사실을 듣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김문근은 김소연(신혜선)을 찾아가 장부를 가져간 사람으로 철종(김정현)을 의심했는데, 조화진이었음을 말해줍니다.
김소연은 김문이 자신을 독살하려 한 이유가 장부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아버지 김문근에게 장부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김문근은 가문의 치부가 적혀 있는 장부라고 대답합니다.
이로써 김소연(신혜선)은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조화진(설인아)이 장부를 훔쳐 조대비에게 넘겼고, 조대비(조연희)는 그 장부를 일부러 김소영의 처소에 숨겼고, 그 때문에 김소연이 가문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순원왕후(배종옥)는 김소연을 독살하려 했던 겁니다!
김소연은 “복수는 화려하게 해야 진짜다”며 힘껏 차려입고 싸움에 나선다.
먼저 순원왕후를 찾아가 자신이 독살당할 뻔한 음료를 똑같이 가져옵니다.
그리고 먹고 마시고 바르는 것이 모두 의심되기 시작하면 지옥이 된다고 경고를 날립니다.
김소연(신혜선)은 두 번째로 조대비(조연희)를 찾습니다.
김소연은 조 대비의 아들인 선왕의 초상화에 불을 지핀 향기를 던져줍니다!
놀란 조대비는 소중한 아들의 착함이 불타는 줄 알고 놀랍니다.
조대비는 엄마 없이 자란 모습은 숨길 수 없다고 했고, 김소연은 그럼 이모는 아이 없이 자랐으니까 그런 거냐고 말했고, 김소연은 사이다를 날린다.
김소연은 자신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만지면 다시는 아들의 얼굴을 볼 수 없게 해준다고 경고합니다.
이를 본 철종(김정현)은 자신이 걱정하는 사람은 김소연(신혜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김소연이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마지막으로 김소연(신혜선)은 조화진(설인화)에게 복수하러 갑니다.
김소연은 조화진에게 장부를 네가 가져갔지? 덕분에 저는 죽을 뻔했다고 합니다.
조화진은 김소연에게 진짜 오월을 죽인 게 아니냐고 묻고, 김소연은 어차피 너는 네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게 아니냐고 말하고, 그래서 피해자 코스프레가 무섭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화진에게 괴물이 될 줄도 모르고 모습이 얼마나 추한지 거울을 보라고 합니다.
조화진은 호수에 빠질 뻔하고 그런 조화진을 김소연은 잡아줍니다.
김소연 내가 당신 앞에서 호수에 빠졌을 때 어쩌면 당신도 나를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이것으로 내가 너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했어.”
복수를 한 김소연(신혜선)은 철종(김정현)을 만나 동맹을 맺자고 합니다.
가문에서 먼저 나를 버렸으니 자기도 가문을 버린다고 하죠?
동맹을 맺은 기념으로 러브샷도 해요.
김소연은 나를 밟은 신발을 물어주면 웃다가 죽을 것이라고 했고, 철종은 어릴 때 우물에서 만난 여자가 웃다가 죽을 것 같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물 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조화진(설인화)이 아니라 김소연이라는 걸 이제 알았을까요?
김소연(신혜선)은 한 실장을 발견하고 관직에 오른답니다.
임금님의 식사에 독초를 풀어 잔치를 망친 죄와 자손을 잘못된 죄로 거세한다 하여 내시로 삼는다고 합니다.
김병인은 승원왕후(배종옥)를 방문했고, 김소연(신혜선)은 가문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소연이 장부를 숨긴 것이 아니라 조화진(설인화)이 장부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김병인은 김소연의 아버지 김문근(정배수)으로부터 조화진이 장부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철종(김정현)은 조화진(설인화)을 찾아가 우물 속에서 죽은 나인은 오월이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조영희가 조화진을 이용하기 위해 이 일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로써 조화진은 김소연(신혜선)이 오월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실 용평군(유민규)은 조화진(설인아)이 조대비(조연희)에게 장부를 건네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조화진이 조대비에게 장부를 주면서 중전을 끌어내리라고 한 것을 들었지만 영평군은 이 사실을 철종(김정현)
영평군이 조화진을 연모하고 있나봐요~
조대비(조연희)에 대한 배신에 조화진(설인아)은 혼자 활을 쏘고 있어요.
용평군(유민규)은 그런 조화진을 찾아가 어젯밤 조대비에게 준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조화진은 그 모습을 봤냐고 물었고, 용평군은 보지 말라고 하면 안 본다고 합니다.
영평군은 누구나 길을 잃을 수 있다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영평군은 조화진에게 우물로 나온 시체가 오월이 아님을 기뻐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지만, 조화진은 그 시체가 오월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월이 죽어야 김소연(신혜선)에게 복수할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조화진은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완전 흑화했어요.
김소연(신혜선)은 삼양라면을 끓여 철종(김정현)에게 라면 먹고 갈래? 말해주세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정면돌파를 한 것입니다.
김소연은 책 위에 라면을 올리려고 했지만 ‘이 귀한 것’이라며 당황해 합니다.
철종(김정현)은 이 책이 무엇인지 알고 귀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우물에서 구한 것이 중전인지도 물어봅니다.
김소연은 자신이 옳다고 답하고, 그렇게 철인왕후 15회 줄거리가 끝납니다.
그럼 철인왕후 15화의 줄거리를 참고하셔서 저는 철인왕후 16화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