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와 가스료. 미국 캘리포니아

저희집에서 쓰는 가스는 물탱크 그리고 주방의 가스레인지만…..

전기는 히터와 에어컨 그리고 세탁기… 나머지는 다 전기…

Each heating system has its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Get an overview of the 7 different heating systems for whole-home, add-on or supplemental heating.www.servicechampions.net3. Heat PumpHeat pumps can be used to both heat and cool the home. They use refrigerant and electricity to transfer heat rather than generating it directly like a gas furnace. As a result, they are often much more efficient than other types of heating systems . Unfortunately , they work best in moderate climates where temperatures rarely dip below freezing .

우리 집은 이거 히트펌프…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 많이 쓰인다고 하던데.

보통 우리집은 보통 $150에서 $200 사이에서 PG&E가 부과된다.
PG&E는 우리 동네 가스 전기 회사… 가스와 전기를 공급한다.
동네마다 가스 전기 메이커가 다르다.

가스비는 약 $20에서 $65 사이, 전기세가 100달러 이상…남짓을 차지한다.
캘리포니아에 살면 영하로 온도가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난방비도 조금 들고, 여름에는 더운 날씨에 며칠만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오히려 여름이 PG&E가 훨씬 적게 든다.

2021년 1월과 4월까지의 PG&E비용이 거의 같은 이유는… 코로나에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라 방 4개에서 전기가 돌아가고 컴퓨터가 4대, 모니터가 4대씩 돌아오고… 그리고 같이… 밥도 집에서 매일 먹으니까 매끼 밥도 해먹고 가스비도 많이 나왔다.
요즘은 재택근무도 끝나고 식사도 안해서 전기세와 가스비가 많이 나왔다.

예전에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정말 많이 들은 내용은 전기세가 너무 무서우니 히터는 켜지 말고 집에 라디에이터나 전기장판을 이용하라는 것이었다.
물론 처음에는 그렇게 썼지. 없는 라디에이터 사고, 전기장판 사고… 하지만 집안은 너무 추웠어. 특히 나무집을 뚫는 냉기는 매우 매워서 아침에 일어나면 냉기가 온몸으로 스며들었다.
그래서 어느 날부터 히터를 약하게 틀기 시작했다.
추우면 작은 라디에트 하나만 옆에 붙이고 밤에는 그냥 히터를 틀었다.
근데 뭐야… 난방비가 엇비슷했다.
그러고 나서 나는 전기장판과 라디에이터를 버리고 집의 히터만 사용한다.
그러자 집이 화목해서 좋았다.
겨울에 난방비를 절약하면 전기장판을 켜고, 라디에트를 켜고, 집 히터는 끄는 것과 낮은 온도로 맞춰 집 히터만 쓰는 것과 전기 사용량에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

물론 우리집은 작아서 남동향이고…(창이 남동향으로 되어있는 집을 찾아야해!
!
) 미국 사시는 분들 중에 생각보다 이거 신경 안 쓰시는 분들도…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어 그러다 보니 집도 밝고 낮에 해가 많이 들기 때문에 난방비도 절약된다.
새로운 집에 속해서… 인슐레이션이 잘된 편이다.
지금도 밤이면 히터가 계속 울린다.
히터 온도 조절 장치를 예약으로 설정해놓고 73도면 돌려놓고 새벽에는 70도 아침에 일어날 때는 73도로 돌아가도록 세팅해놨어 낮에는 집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니까 끄고 아니면 온도를 낮춰놓고 집에 히터를 틀지 않기 때문에 온기가 없으면 히터를 켜고 집 온도를 올릴 때까지 많은 전기가 들어온다는 게 내 생각이다.

갑자기 전기료가 많이 나왔다면 이유는 다양하다.
에어프라이기를 많이 쓰고, 미니 오븐을 많이 쓰고, 세탁기 건조기를 많이 쓰고… 드라이기를 많이 썼을 경우… 그리고 다들 시험이라 각자 방에 들어가서 램프는 다 켜놓은 경우… 주말 공휴일이라고 해서 거실, 방마다 불 켜놓은 경우…

20년 전에도 한국에서 24평, 겨울에는 20만원이 나왔다.
그런데 그때와 집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200달러에서 300달러는 좋은 가격이 아닐까 싶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미국 물가를 감안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근데 왜 미국은 더 높게 느끼는지… 내가 돈을 쓸 만큼 따뜻하지 않아서 그런가? 하긴, 내가 원하는 만큼 집을 따뜻하게 하려면 집값 600달러는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

호기심이 많아 히팅에 관해 알아보다 보니 얘기가 길어졌다.

결론은 아끼는건 좋지만.. 몸이 움츠러들 정도로 춥지는 않을것.. 게다가 나이를 먹어가는 요즘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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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껴도 슬기롭게 아끼자는것.전기 아끼고 싶으면 세탁기 드라이기 한번 덜 쓰고, 에어프라이기 한번 덜 쓰고, 코드 다 뽑고, 불 끄고.드라이어를 다시 사용하지 않는게 절약하는 방법일거야.그 대신… 히터는 약하게 틀고…건강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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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나만 슬퍼」라는 것.

이상….캘리포니아에 사는(우리동네는 따뜻한 편이라 이게 너무 중요해!
!
) 추위를 너무 싫어하는 사람의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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