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원 시대를 열다!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서 기금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을 개최해 글로벌 자산운용금융도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이 2020년 12월 완공 첫 날인 어제 4월 7일 준공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홍보영상 시청,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간소화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주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등이 참석했다.

기금 1000조원 시대를 맞는 공단의 새 출발을 위한 글로벌 기금관은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 20389m2, 건축면적 3782m2 상당 규모이며, 지역주민에게 열린도서관을 상시 개방하는 등 1층을 인근 시설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금운용본부는 2017년 2월 전주로 이전 후 뛰어난 운용실적을 남겨 안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전 당시 5조원(2017. 2월말)이었던 기금규모는 현재 3조원(21. 1월말)으로 이전 이후 8조원이 증가하였으며,

이전 초기 운용 수익률은 2017년 7.26%, 2018년 0.92%였으나 최근 2년간 2019년 11.31%, 2020년 9.70%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용 전문 인력은 2016년 말 226명에서 작년 말 271명으로 지방 이전 이전 이전 대비 20%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투자 다변화와 해외투자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증원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국민연금은 가입자 2,200만명, 적립기금액 855조원에 달하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금융부문에서만 9.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연기금의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보장하고 기업 정보 공개 확대를 통해 책임 투자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김영전 이사장도 글로벌 기금관은 해외투자 확대와 책임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금 1000조원 시대를 대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금융클러스터를 구축해 안정적인 기금운용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북혁신도시가 세계 금융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금 1000조원 시대를 향한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