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물류센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2024년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초저온 물류센터 건설 계약식.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EMP 벨스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약 주체인 벨스타·슈퍼 프리즈(Belstar Superfreeze) 컨소시엄은 향후 3년간, 합계시간을 투자해, 2024년까지 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들어설 이 물류센터는 인근 한국가스공사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열 에너지를 활용해 연간 약 29만 t의 냉동냉장화물을 처리해 2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또 이 물류센터가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에서 생산된 백신을 비롯해 각종 의약품 유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MP벨스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으로 2019년 12월 인천경제청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초저온 복합물류센터가 차질 없이 건설돼 송도의 세계적인 바이오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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