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아비도스에서 발굴된 양머리 미라 2000구


양 머리 미라 이미지
양머리 미라

기원전 350년부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최대 2,000개의 양머리 미라

현지시간으로 26일 이집트 관광유적부는 미국 뉴욕대 고고학 발굴단이 이집트 중부 아비도스에 있는 람세스 2세 신전에서 최소 2000구의 양머리 미라와 몽구스 미라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제6왕조 시대에 지어진 약 5cm 두께의 성벽과 조각상, 파피루스, 가죽 옷, 신발과 같은 유물과 같은 대형 구조물과 함께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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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는 “이번에 발굴된 동물 미라는 아마도 제물로 쓰였을 것”이라며 “이번 발굴을 통해 프톨레마이오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아비도스 유적 주변 지역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발굴팀은 유물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 발굴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어서 또 다른 이집트의 미스터리가 밝혀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