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자수만 세 개째 – 초등 여아

왕년에 스킬 자수 안 해본 사람 손 들어보세요!
문방구 앞에 줄 서서 이걸 살까 말까 고민하던 그 스킬 자수

엄마 오랜만에 추억 돋는다내게는 추억의 놀이지만, 우리 꼬마에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3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취미로 종종 운영하는 DIY 미니 스킬 자수 세트를 소개해 본다.

DIY 미니 스킬 자수 세트 지난 겨울부터 나는 취미로 코바늘을 시작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코바늘에 빠져 있는 엄마를 보며 아이는 자신도 가르쳐 달라고 조르곤 했다.

하고 싶어 하는 아이를 앉혀 놓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가르쳐 보았지만 당시 겨우 9세였던 아이의 손은 코바늘을 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아가야, 좀 더 자라서 다시 오너라.

그때 상처받은 아이에게 코바늘 대신 손에 무엇을 쥐어줄까 하고 생각한 것이 스킬 자수였다.

스킬 자수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

방식도 심플하니까 작은 사이즈를 사면 완성하는 기쁨과 성취감도 있을 거고.나도 지금쯤 스킬 자수의 재미에 푹 빠져 있었던 기억도 있고.그렇다.
바로 이거다.

한국에서 배송되는 물건이 있어서 그 사이에 함께 DIY 미니 스킬 자수 세트를 주문했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아이는 스킬 자수에 코를 박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하나하나 메우는 재미에 푹 빠졌고 덕분에 나는 안심하고 코바늘에 매진할 수 있었다.

이 스킬 자수 세트는 성인의 손바닥 크기이기 때문에, 스킬 자수가 처음인 아이들도 「해 볼까?」라고 마음먹고 있다.

박스 뒷면에는 자수를 놓는 방법과 완성했을 때의 어떤 이미지인지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스킬 자수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시작할 때 어른들의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성품은 바늘과 실, 스킬망이 포함돼 있으며 도안은 박스 뒷면을 보고 하면 된다.

아이들이 쓸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에 관한 부분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기술자수를 해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바늘이 날카롭지 않고 손이 튼튼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기 때문에 전혀 걱정되는 부분이 없다.

스킬 자수든 예전에 아이들이 만들었던 스킬 자수야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니콘이나 꽃 무늬이기 때문에 생일 축하선물이나 초등학생 구디백으로도 가볍게 넣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초등 만들기 키트

스킬 자수 같은 무늬지만 겉과 속이 좀 다르다 어린이들은 완성된 스킬 자수를 실바니안 아이들의 카펫으로 사용하고 있다.
😉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의 취미로도, 긴 방학에 집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집콕 아이템으로도, 부담없이 하나쯤은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미니 스킬 자수 세트.

엄마가 너만 할 때도 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아이와 함께 같은 취미생활을 즐겨보길 바란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