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성인 비만 유병률 38.3%, 배달음식 전성시대!

11월 23일 밤 10시 KBS1TV” 생으로 병사의 비밀”스페셜 편에서는 “병을 부르는 식습관”을 방송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3가지 요소,”의식주”. 그 중”음식”은 인간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섭취하는 음식을 의미한다.
음식의 섭취는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하지만 잘못된 음식의 섭취는 오히려 우리의 몸을 위협한다.
이날의 생로병사의 비밀이 우리 몸에 병을 부른다” 잘못된 식습관”를 조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 올바른 식습관”란 무엇인가를 조사한다.
■ 병을 초래하는 식습관, 빨리, 그리고 뜨거운 따뜻한 국물 음식이 절로 난다 11월.빨리 한잔 먹을 수 있어”코리아 패스트 푸드”라고 불리는 국밥은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게 엄청난 회사원의 점심 메뉴다.
30년간 개인 사업을 하고 온 옥·인호 씨도 뜨거운 국밥을 점심 메뉴로 꼽았다.
갓 지은 국밥의 온도는 무려 98.2도. 거래처와 약속 시간을 지키려고 항상 일찍 먹는 것이 습관이 됐다는 옥·인호 씨는 5분 30초에서 뜨거운 국밥 한잔을 비웠다.
옥·인호 씨의 최대 문제는 ” 뜨거운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이다.
2016년 세계 보건 기구 산하 국제 암연 구소에서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암 유발 개연성이 높은 2A군발 암 물질로 분류했다.
이런 식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온 옥·인호 씨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검사 결과 만성 위축성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났다.
음식이 식기 전에 빨리 먹는 식습관이 위험한 이유다.
■ 병을 초래하는 식습관, 과도한 설탕과 나트륨 섭취 뜨거운 국밥으로 배를 빨리 충족시킨 뒤 아직 남은 점심 시간. 휩 크림이 듬뿍 토핑된 커피와 케이크 한조각은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까지 씻어 준다.
실제 국내 한 대학에서 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당분을 섭취한 집단에서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크고, 심박 수·맥박 등 자율 신경계 조절 능력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달콤한 커피와 케이크에 얼마나 많은 당류가 들어 있는지 알면 카페로 향하는 발걸음이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다.
한국 소비자원에서 29개의 커피·음료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영양 성분을 확인한 결과, 시럽을 첨가한 커피에는 1컵인당 평균 37g, 스무디·에이드에는 1컵인당 평균 65g의 당류가 들어 있었다.
성인 하루 권장 섭취 량 2,000kcal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권장 당류 섭취 량은 약 50g으로 커피 한잔으로 하루 권장 당류 섭취 기준의 절반 이상을 넘어서게 된다.
과도한 당이 들어간 음식의 또 하나의 문제는 먹은 후에 짠 음식을 찾게 된다는 점이다.
20대 왕 나루미(원…성미)씨는 휩 크림을 듬뿍 올린 와플을 먹고 느끼함을 덜어주기 때문에 당장 라면을 만들어 먹었다.
과도한 설탕과 나트륨 섭취를 반복한 원·송미 씨는 2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지만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 받았다.
이런 식습관을 지속하면 이미 높아진 혈당치는 더 오르고 결국 당뇨병이 발현될 수 있어, 식습관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
■ 병을 초래하는 식습관, 과식이나 야식 퇴근 후에 배가 고프면 자연스럽게 야식 메뉴를 주문하게 된다.
스마트 폰만 있으면 시간에 관계 없이 원하는 음식이 바로 나의 식탁 위에 배달되기 때문이다.
밤늦게 과식하면 우리 몸에는 무엇이 일어나는 걸까요? 야식을 먹으면 높은 칼로리를 섭취한 뒤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자게 된다.
이 경우 섭취한 음식이 대사 되어 사용하지 않고 곧바로 체지방으로 저장하므로 비만이 될 위험도가 높아진다.
배달 식품 전성 시대로 불리는 지금 현대인은 활동량이 적어지고 섭취하는 열량은 높아지고 비만이 되기 쉽다.
보건 복지부가 실시한 2020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의 비만 유병율은 무려 38.3%였다.
그러나 비만은 심혈관 질환 뇌 중풍,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치료가 꼭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과거와 달리 풍부한 음식이 확산된 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 맛있는 음식을 바로 건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건강을 위한 바른 식습관은 23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제844회”생로병사의 비밀”스페셜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 연출 미등록 출연 이각경, 김설희, 엄지인, 김진희 방송 2002, KBS1’생로병사의 비밀’ 연출 미등록 출연 이각경, 김설희, 엄지인, 김진희 방송 2002, KBS1KBS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한국방송공사KBS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한국방송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