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 무민랜드

제주여행 : 봉태박수관&무민랜드

2월 #제주여행 리뷰를 시작합니다.
1월 제주여행만큼 많이 돌아다닌건 아니니까…

짧은 리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2월의 제주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정말 유리와 수십번 여행하고 수십번 비행기를 탔는데

국내선이라 너무 달콤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

도착해야 할 시간에 집에서 출발한다.

가면서 어이없어 대한항공 앱 새로 고친거 같아서

겨우 제일 빠른 비행기를 찾아서 돌아가는 비행기 날짜가 원래 토요일이었는데 일요일로 바꿨어요.ㅎ はぁ…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김포 롯데몰?에서 밥먹고 다시 공항으로!

근데 사실 이때 서울 날씨가 참 좋았어요.

그런데 제주의 날씨를 보니 눈이 온다.
요시라이

여기서부터 조금 불꽃…….

근데 채주가 다가오는데…

구름 밑으로 내려가보면…

와..

딱 봐도 엄청난 파도가 쳐서 꾸물거리는 날씨라고 느끼는 거예요.

눈으로 얼어버린 활주로는 2019년 1월에 애리조나주에서 오랜만에 보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고행길 시작!

원래 도착시간이 낮이어서 쾌청했을 텐데 엄청난 강풍과 눈바람으로 우수우스.

봄옷을 입고 갔다가 얼어죽을 뻔했어.

그리고 공항에서 숙소인 #그랜드조선제주 #조선호텔제주도가 정말 험난했습니다.

제설이 잘 안되어서 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거의 2시간 걸려서 간간이 도착..

그래도 따뜻하고 따뜻한 방에서 룸서비스를 시키고 배고픔을 채우며 평화로운 제주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계획한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ω; ))

아침에는 #조선호텔아리아 #아리아에서 아침을 먹고 일찍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전날 가려고 했는데

#제주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 #제주본태뮤지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저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했습니다!

저번에 포도호텔에 묵었을 때 들러주셨으면 하는 코스였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박물관을 돌아다니거나 실내를 돌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코스에 넣기도 했는데

전시관이 따로 야외에 떨어져 있어서 날씨가 나쁠 때 가기에 그렇게 좋은 장소는 아닌 것 같아요. ”

제3고채에 있는 가장 유명한 전시죠?# 쿠사마 야요이 할머니의 호박이 딱.

귀엽지만 눈이 아파.

그리고 많이 계신 #무한경 방은 원래 선이 길고 웨이팅이 심하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어요. 웃음

유리와 사진도 남기고 평소 관람객이 많을 때는 제한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아주 작은데 거울과 빛을 이용해서 이렇게 매료될 만한 전시를 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나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2관으로 갔습니다.

백남준 전시와 안도 다다오 명상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미술품이라던가 전시에 관심이 없어서 예쁘고 좋은것 위주로 봤습니다.

미술전공 언니한테 이런게 너무 어렵대 그냥 보고싶은거 보면 된대요

무언가를 느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봉태박물관을 쉿!
보고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곳으로 갈게요.”

바로 #무민랜드 #무민랜드제주

됩니다.
www.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420

이것도 네이버 예약으로 조금 싸게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무민랜드는 #비가 내리는 제주가 볼거리여서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실내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장소라고 추천!

여름에 스누피가든도 다녀왔는데 그건 야외가 정말 깨끗하고 날씨가 나쁠 때 가기에는 좀 아쉽거든요.그런데 # 무민랜드 제주는 실내라서 아이들과 가기 정말 좋아요.

입구 초반에는 #무민 캐릭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차근차근 설명해줍니다.

무민 밸리가 보이자 무민과 무민 가족이 사는 곳이 언뜻 보였어요.

무민이와 인사도 하고 스너프킨과 설정샷도 찍고

무민이 집에도 올라가봤는데 좁은 계단이 정말 불편했어요. ”

약간 취한… 아무튼 귀엽고 예쁘게 잘 해놨어요

이 목욕탕은 아마 무민 무비에서 나왔던 곳을 재현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저도 들어가볼게요. www

내 파트너 유리와도 찰칵!

전시 코스가 너무 물 흐르듯이?

보기 쉽고 동선이 잘 갖춰져 있어 만족하며 관람했습니다.

마지막 코스에서 실제로 무민의 감성을 공유하는 너처럼

영상전시도 보고 #무민카페로 향했어요.

여러분 아시죠? 근데 맛있지 않은데 너무 비싼 거?

…..

오~ 근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

비싼 것은 더럽고 비쌉니다.

캐릭터 라이선스비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즐겼어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선물가게 무민랜드 제주에서만 판매하는 제품도 많아서 쇼핑하는 제미가 너무 좋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하는 무민 전시부터 카페까지 가봤는데 가장 양질의 전시였던 것 같아요.

저는 뭐 이런 걸 좋아하는 어른이지만 아이들도 어른들도 정말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무민랜드 제주였습니다.

봉태박물관은 날씨가 좋을 때!
무민랜드 제주는 날씨가 나쁠 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