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이 있고 무릎을 펴거나 구부리기 어려운 증상을 보일 때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반월상 연골 파열입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윤활 패드와 같은 연골입니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여 윤활작용과 충격흡수를 하고 체중을 분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의 대표 증상은?
파열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젊은 층의 경우 외상, 스포츠 활동에 의한 급성 파열인 경우가 많고 노년층의 경우 퇴행 변화가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 증상-무릎 구부릴 때 통증 및 열릴 때 통증 유발-굽힘도 어렵고 늘릴 때도 어려운 무릎 잠금 증상-무릎 회전 시 통증 및 소리-부종 및 무릎 관절 불안정성-무릎 안쪽 또는 바깥쪽 통증
정확한 진단이나 동반질환, 파열 위치, 파열 양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열이 심해 절제술을 받은 경우 재생이 불가능해 관절염 악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 치료법
연골이 파열된 형태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도 있고 초기 적극적인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무릎 수술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상 연골과 관련된 수술입니다.
무릎 수술에는 연골 부분 절제술과 봉합술이 있습니다.
봉합술을 통해 연골을 살리는 방향을 선호하지만 봉합술이 어려울 경우 동종 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반월상 연골이 소실된 경우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종 연골판 이식술은 파열이 심할 경우 연골판을 제거한 후 특수 처리된 생체 연골판을 이식하는 관절경으로 진행되는 수술입니다.
만약 하지의 부정렬이나 인대의 불안정성이 있다면 절골교정술, 인대수술을 동시에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월상 연골의 중앙이 파열되어 무릎 관절 사이에 끼일 수 있습니다.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갑작스러운 무릎 회전으로 축성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이나 신전 제한, 관절 잠금, 걷기 힘든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양동이의 손잡이형 파열은 관절 내시경 및 봉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 수술 후에는 반드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수술적인 치료로 통증이 경감되었다고 해서 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무릎 재활병원이나 강화운동을 통해 정상적인 기능 회복으로 재발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활병원을 통해 무릎 부종 감소와 혈류 개선, 관절 가동성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서서히 체중 부하를 가하면서 근육을 강화시켜 안정성을 키워갑니다.
수술 직후 기초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4~6주 정도 목발 보행이 필요하며 점차 체중 부하를 늘려갑니다.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2~3개월 정도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적절한 재활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관절은 단단하고 정상적인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재활을 시작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월상 연골, 골연골 등 연골 조직은 다른 조직과 달리 한번 손상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평소 연골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 주변 근력을 키우고 쪼그리고 앉는 등 무릎에 좋지 않은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