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국내 베스트셀링카 디올 뉴 그랜저 풀체인지가 나왔다. 출고 후 4~5개월이 지난 관계로 실차 오너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는데 그 중 그랜저 2.5와 3.5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시고 바로 선택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2023년 디올 뉴 그랜저 가격표
2.5와 3.5를 비교하자면 그랜저의 가격표를 보면 요지가 보인다. 즉, 250만~250만 원의 가격을 더하면 3.5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을 장착할 수 있다. 유일한 옵션차는 220만 원에 HTRAC 4 휠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다.
2.5와 3.5 사이의 가격 차이
따라서 둘의 가격차이는 고작 250만원, 많게는 470만원이다. 여기서 노동등록세를 생각해보면 실제 차액이 500만원 정도임을 알 수 있다.
그랜저 블랙 잉크 가격
참고로 현대 사인, 그랜저 로고, 휠 디자인, 인테리어 컬러 등을 ‘블랙’으로 선택할 수 있는 그랜저 블랙 잉크 옵션은 캘리그라피만 130만원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다.
위 가격표에서 “블랙잉크”를 선택하면 “미리보기 전자제어 서스펜션 2 이중선택 불가”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 견적을 진행하면 블랙 잉크 선택에 ‘전자제어식 서스펜션 미리보기’가 포함된다고 한다. 1이 포함되어 있는지 2가 포함되어 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현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2와 1의 차이점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I 미리보기 |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II 미리보기 | |
옵션 가격 | 110만원 | 130만원 |
설명 | (플래티넘 선택 시 가능) 20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프리뷰 | 20인치 캘리그라피 전용 알로이 휠과 피렐리 타이어, 전자제어 서스펜션 미리보기 |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리뷰 1과 2의 차이는 성능 자체가 아니라 휠 디자인과 타이어에 있다.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클래스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지만 캘리그래피와 블랙잉크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피렐리’ 고성능 타이어다.
두 옵션의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블랙잉크 옵션은 캘리그래피 이큅에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II 옵션을 선택하면 블랙잉크 디자인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는 차이점으로 볼 수 있다.
2.5와 3.5의 세금 차이는 무엇입니까?
정확히 말하면 그랜저 2.5는 2497cc로 23년 도로세는 연 64만9220원이다. 그리고 3.5 3470cc의 경우 도로세가 902,200원으로 약 35만원입니다.
(2) 그랜저의 출력과 공차중량의 차이
배기량이 큰 차를 선택한다는 것은 높은 출력으로 인해 성능이 좋은 차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솔린 2.5는 토크 25.3kgfm, 최고출력 198마력, 가솔린 3.5는 토크 36.6kgfm, 최고출력 300마력이다. 198마력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1.6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에 들어간 마력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며 코나 쏘나타 1.6을 대표한다.
복합연비 기준 2.5는 11.7km/l, 3.5는 9.5km/l를 달성한다. 여기서 3.5는 4WD 기준이며, 4륜 옵션을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2륜 복합 연비는 10.1km/l입니다.
문제는 그랜저의 무게가 1600kg이 넘는다는 점이다. 2.5는 1635kg, 3.5 2휠은 1710kg, 4WD는 1780kg입니다. 요즘 나오는 SUV에 비하면 무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 따라서 4기통 그랜저에 198마력으로는 부족하다.
연비 면에서 부족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플래그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솔직히 차의 성능은 좋지 않다. 3.5 그랜저 주행 모드를 에코 모드로 선택했을 때의 체감은 2.5라고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4기통 가솔린과 6기통 가솔린의 주행 질감은 완전히 다릅니다.
(3) 소음과 진동의 차이
이러한 성능 차이 외에도 소음 및 진동 차이도 있습니다. 신형 풀체인지 디올 뉴 그랜저는 능동형 흡차음재와 이중창,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 뛰어난 방음 성능을 보여준다.
그런데 2.5의 경우 RPM이 조금씩 올라가는 경향이 있고 이렇게 소음이 커지면 엔진 소음이 상당히 강합니다. 또 방음이 좋아 엔진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특히 웅장한 4기통 가솔린 엔진 소리 자체가 듣기에 달갑지 않다.
진동에 관해서도 일반 중형 세단에 비해 잘 제어되지만 2.5는 스티어링 휠에서 가늘게 올라오고 3.5는 그런 진동이 없는 플래그십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졸업 증서
이전 세대까지만 해도 주력 모델은 2.5엔진이었다. 물론 지금도 코퍼레이트 그랜저 장기렌트로 많이 나가는 차라서 2.5 차량이 가장 많이 닳는다. 하지만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 후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그래서 플래그십 세단의 고급스러운 6기통 주행감을 느끼고 싶다면 3.5가 맞고 고유가 시대에 연비가 높다면 1.6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1.6 HEV 모델의 경우 기본 가격이 상당히 높지만 휘발유 가격 외에도 도로세 및 기타 유지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보다 많은 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5.
다만 기아차 K8에 비하면 2.5가 좋은 점이 있었다. K8에서는 전자제어 프리뷰 서스펜션을 1.6 하이브리드나 3.5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그 웅장함은 2.5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점 수준에서 미리보기 옵션.
다만, 그랜저 쪽이 가격이 더 높다고 할 수 있고, 요즘 금리가 높은 시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장기렌트를 알아보거나, 개별 지불 대신 검색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