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 10가지

01. 따뜻한 햇살 아래 일광욕

낮에는 일을 했기 때문에 점심시간과 공휴일 외에는 밖에 나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내가 사는 집은 햇볕이 잘 들지 않습니다.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 여유로운 산책으로 상쾌함과 재충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02. 아침에 “엉” 하고 일어나는 고양이를 보고 만질 때.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면 크게 운다.

밉지만 귀여워서 날 본다는 생각에 눈을 뜨고 애무할 때

그는 기분이 좋다는 듯이 내 손에 온 몸을 문질렀다.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대접입니다.

03. 심장박동이 귓가에 울릴 정도로 열심히 달릴 때

숨이 차고 입에서 피 맛이 난다

빠르게 뛰는 심장처럼 생각이 날아가고 상쾌해집니다.

몸이 냉하거나 손발이 냉할 때도 효과가 있다.

04. 자전거를 타고 부는 바람을 건너

바람이 내 몸을 스치는 느낌이 좋아요.

사계절의 내음과 자전거 바람에 살랑이는 풀잎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05. 나를 알아주는 칭찬

싫은데 상대방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작은 칭찬이 필요할 때

하루를 마감하면서 일기를 쓰면서 종종 나 자신을 칭찬한다.

그러면 그날 밤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06. 퇴근 후 휴식

사실 저는 계획을 많이 세우는 편이라 그렇게 자주 하지 않습니다.

일을 마치고 쉬는 게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커피숍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며 밖에서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책을 읽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07. 비 온 뒤 젖은 바닥의 먼지 냄새

그 젖은 냄새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비온뒤 나무냄새가 더 강해집니다.

삼림욕이라고 하면 그렇죠? 원하다.

그들이 나를 씻어내는 것 같으니까

08. 세상일을 미친듯이 상상한다

박물관에 있는 별, 구름, 사람, 작품에 원하는 대로 이름을 지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그런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는 것은 재미있다.

그런 이야기가 정말 있을까 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09. 내가 새로운 것을 안다면, 내가 몰랐던 것을

몰랐던 것을 알게 되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독립적인 것들이 연결될 때 때때로 깨달음을 느끼나요?

10. 따뜻한 신문지 냄새와 고서의 은은한 냄새

나는 새 교과서나 새 조간신문을 받으면 펴서 잠시 냄새를 맡곤 했다.

내 것 같아서?

도서관에 들어서면 특유의 책 냄새가 풍긴다.

보기만 해도 세상의 모든 책이 내 책인 것 같다.

분위기와 냄새 때문에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