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선생님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아이지만 고집과 고집의 시바견!
너무 귀여운 외모, 작은 체구 그리고 인터넷에서 너무 귀여운 이미지로도 많이 쓰이는 시바견입니다보통 애견미용실이나 동물병원에서 소리 지르고 호들갑 떠는 모습도 많이 보셨겠지만 이 친구는 어디서 와서 역사가 어떻게 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바견은 아시다시피 일본이 원산지로 한국의 진돗개, 무쿠모견처럼 일본의 전통견의 한 품종입니다~일본국견은 아키타견인데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이미지와 밈으로 시바견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오히려 아키타견보다 더 유명해졌는데!
일본 국내에서도 아키타견보다 시바견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군요.~시바견의 키는 35~41cm정도이고 몸무게는 7~14kg정도의 중형견입니다.
역시 귀도 쫑긋 서 있고 부리도 적당히 길고 털도 짧아서 작은 진돗개처럼 보여서 굉장히 잘생겼지만, 또 털이 풍성해서 이 매력에 빠져 기르시는 분들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귀여운 외모와 달리 매우 완고하고 보호자와 유대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견종입니다.
외모는 애교쟁이같은 외모이지만 실제로는 반려자와 행동이 달라서 괴리감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도 많아요~
이렇게 성격이 민감하고, 고집하는 이유는 시바견의 유전적 특성이지만, 흔히 시바견, 진돗개, 차우챠우, 풍산개, 아키타개, 포메라니안, 사모에도, 스피츠 등 이런 견종을 스피츠그룹이라고 하는데, 이 그룹의 견종은 늑대라고 유전적으로 살았습니다.
겉모습만 봐도 귀가 쫑긋 서 있고, 머즐도 길고, 늑대 닮은 모습이죠?그래서 어릴 때부터 조기 교육을 하도록 사회성을 키우고, 학부모와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해야 나중에 문제 행동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시바견은 어떤 훈련을 하면 좋을까요?이렇게 민감하고 야생성이 강한 견종은 일정한 수준의 본능을 이용해 집에서 느긋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한급식, 케널생활, 충분한 산책과 운동, 보호자 주도의 산책, 앉거나 엎드려 조용히 기다리는 법 가르치기, 반려견이 쉴 때 건드리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사실 지금 말한 것은 시바견뿐만 아니라 모든 강아지가 하면 되는 것이지만 애완동물은 일상생활에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순간 조금씩 집안에서 주도권을 잡아나가게 되고 점점 권위적인 모습이 나타나면서 더욱 민감해지고 여러 가지 문제 행동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문제 행동이 나타나 권위적으로 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푸들이나 비숑 같은 견종보다 스피츠 타입의 진돗개와 시바견 견종이 더 짧고 빠르게 변화하므로 주의하십시오.
가끔 같은 시바견이지만 콩니, 콩니라고 해서 좀 더 작은 개체를 비싸게 팔기도 하는데 콩니뿐 아니라 미니멀 치즈, 콩니츄 등등 여러 미니, 콩니 콩니 하는 개체들 중에서도 좀 더 작은 개체들이 있습니다.
이 개체는 특히 다른 견종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더 작게 만든 견종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서 번식을 시켜서 두 살이 나왔다면 두 살 중에 가장 작은 개체를 다른 두 살의 작은 개체와 교배시켜서 더 작은 개체가 나오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친교배, 유전적 다양성 결여 등 아주 좋지 않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뒷다리가 나쁘거나, 선천적으로 건강이 나쁘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바견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털입니다쌍꺼풀에 숱도 너무 많아서 시바견의 털빼기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대단하지도 않아요~ 게다가 물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목욕을 하고 드라이를 하는 날에는 온 집안이 털로 가득 차서 소리를 지르기가 힘들어요.너무 깨끗한 개체이기 때문에 빗질만 해주고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굳이 많은 목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대신 목욕을 할 때는 집안보다는 애견룸이나 야외에 나가 말리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시바견, 일본견의 성격, 빠진 머리는?이렇게 시바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큰 인기를 끌면서 조금 붐을 이루기도 했는데 시바견의 성격과 특성을 보고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지만 이것을 읽고 잘 알게 되고 키울 수 있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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